[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의사회는 16일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60포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북구의사회 노성균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성균 북구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명절임에도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쓸쓸히 시간을 보낼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선 코로나19로 일선에서 땀 흘리며 헌신해주신 모든 의료진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은 우리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사회는 2017년부터 4년째 추석과 설 명절 전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