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16일 오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비엠에스와 임상병리학과 실습 시약 현물 기증식을 가졌다.

㈜비엠에스는 지난 2018년 3월과 올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8채널 피펫 20-200ul’ 등 8종 1천900여만 원 상당의 임상병리학과 실습 시약을 기증했다.

청주대는 이번에 기증받은 실습 시약으로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숙 청주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실습 시약은 임상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필수 기자재로서, 학생 개인별로 구입이 불가능한 제품”이라며, “이러한 기부가 활발히 이뤄져 많은 학생이 직접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8년 설립된 ㈜비엠에스는 서울 소재 생명과학 및 기초과학 연구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생명과학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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