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37 (토)
옥천군, 태풍 ‘하이선’ 북상 대비 비상체계 돌입
상태바
옥천군, 태풍 ‘하이선’ 북상 대비 비상체계 돌입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9.05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 태풍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9개 읍면 비상근무 체계 유지
4일 오후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옥천군은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사전조치 사항과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옥천군]
4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옥천군은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사전조치 사항과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옥천군]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옥천군은 4일 오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사전조치 사항과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건설과장 주재로 각 부서별 재해업무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각 부서별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을 확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오는 7일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호 태풍 마이삭에 비해 강도가 커 피해규모가 커질 우려가 크고, 특히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6일부터 태풍 특보 해제 시까지 재난안전상황실, 각 부서와 읍면별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단계별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대응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상황 점검반을 긴급 편성해 인명피해 우려지역(12개소)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에 나섰다.

집중호우 대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세월교, 하상주차장, 지하차도(3개소) 점검 및 순찰,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피해예방 순찰, 산간․계곡 야영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통제와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이상호 안전건설과장은 "선제적 조치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