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옥천군이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대비 취약·위기가구 발굴 등 맞춤형복지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쓰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2020년 상반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상담 기록지 작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건수 등 미흡한 부분에서는 실적 향상을 독려하고,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읍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건수는 4,943건, 대상자 방문 및 상담 횟수는 11,086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 연계건수도 221건에 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

또한 옥천군은 현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2017년 7월 동이면을 시작으로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올해 1월부터는 모든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신설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위험 속에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이건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