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중앙회, 세계충청향우회, 대한방사선사협회 충북도회 기탁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충북도는 4일 오후 3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청향우회중앙회, 세계충청향우회, 대한방사선사협회 충청북도회와 재난취약계층 후원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충청향우회중앙회 정기엽 총재(진아교통 대표)는 10백만원, 세계충청향우회(회장 류기환) 7백만원, 대한방사선사협회 충북도회(회장 정원희)는 1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세계충청향우회의 성금은 세계 25여개국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본에 거주하는 류기환 세계충청향우회장은 기탁식에 올 수 없어 충청향우회중앙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
정기엽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의 큰 위기가 하루 빨리 마무리 되어 다시 활기찬 사회분위기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접수된 후원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코로나19 및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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