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4일 북구청 네거리에서 추석 명절 전 관행적 부조리 근절을 위한 3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대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속에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추석명절 전 선물 등 금품이 오고 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급 관련 청렴 취약 부서 직원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구호를 외치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선물 등 금품 수수 사전차단,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출근길 직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전단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렴마스크를 배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개인별 방역이 더욱더 중요한 가운데 추석명절 전후 자칫 약해 질 수 있는 부패 방역에 우리 모두가 힘쓰자!”며 “앞으로도 마음이 최고의 선물이 되는 '청렴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북구청은 전 직원에게 추석 명절맞이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을 위한 청렴의지를 적극적으로 다질 예정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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