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남부도서관(관장 안국상)은 9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하는 ‘2020년 온라인 초등 방과후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9월 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nambu)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들에게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및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고자 다양하고 알찬 방과 후 특별프로그램 9개를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행으로 잠시 멈춰있는 도서관을 벗어나 시스코 웹엑스를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집에서 스마트폰 및 PC 등으로 수강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학, 음악, 역사, 고전, 어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을 실생활 문제와 접목한 ‘오늘은 수학왕’,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클래식과 오페라의 쉬운 이해를 위한‘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대구교육청 추천 인문고전도서를 깊이 있게 읽어보는‘대구교육청 추천 인문도서 깊이 읽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학 프로그램‘중국 동요로 배우는 니하오 중국어’, ‘영어 그림동화와 함께 떠나는 ABC 영어놀이』, 초등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국사, 유럽사를 재미있게 다뤄보는‘史로잡다 : 어린이 유럽사’, ‘마인드맵 : 어린이 한국사’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231-2332~3)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행으로 학교 대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이 집에서라도 재미있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