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지난 16일 옥과중학교에서 1학년 재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흡연 및 알코올, 흡입제 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 광주전남본부 노경희 강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청각 교육 자료를 많이 준비했다”며 “흡입제의 폐해와 심각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함께 경청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다.

곡성군은 지난 10일에도 석곡중학교 8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죽곡초, 곡성고를 비롯한 군내 14개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약물 오남용 교육을 지속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내의 정기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은 기관에 연계토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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