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202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 출품신청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INPEX), 상표디자인권전(TDEX)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분야 전시회다. 올해로 39회째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기술·특허제품을 발굴, 선정해 전시홍보를 통한 사업화 촉진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또 상표·디자인권전은 상표와 디자인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상과 함께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22점의 시상이 이뤄진다. 우수 수상작은 홍보 및 사업화연계를 위해 전시되며, 전시작품에 한해 홍보동영상 및 설명자료 제작도 지원된다.
전시회는 수상작 전시관, IP-안심케어존, IP-BIZ존, 국민안전발명챌린지관, 직무발명홍보관, 상표・디자인 핫이슈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고, 언택트 기반으로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잠재 수요고객 대상으로 물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언제나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의 언택트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출품 대상은 내국인으로서 특허·실용신안을 출원 또는 등록한 권리자 1명(사)당 발명품 3점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상표·디자인권전은 내국인으로서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에 특허청에 상표 및 디자인을 신규등록한 권리자 1명(사)당 3점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작 접수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의 경우 모두 9월 10일까지다. 출품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202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