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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먹자, 내달부터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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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먹자, 내달부터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8.28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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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 O2O 플랫폼 맘마먹자, 오는 9월부터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결제 개시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동네마트 O2O플랫폼 ‘맘마먹자’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오는 9월부터 제로페이 상품권 결제수단을 탑재한 ‘맘마먹자’ 앱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로페이 상품권은 서울특별시에서 선보이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발행하며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소비자는 비플 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제로페이 전용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랑 상품권을 구매(이벤트 시 7~10% 할인 구매 가능)하기만 하면 된다. 이후 맘마먹자 앱 구매 시 결제 수단을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설정하면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한 상품권으로 가까운 마트의 생필품을 결제하고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맘마먹자가 이 같은 결제방식을 도입하게 된 이유에는 ‘제로배달 유니온’의 참여업체라는 점이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최근 이슈가 된 대형 배달앱들의 중개 수수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와 민간이 협력 추진하는 배달앱이다. 제로배달 앱은 지역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통해 가맹마트별로 최대 2%의 수수료만 부과하게 되는데, 이는 최대 12%의 배달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대형 배달앱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맘마먹자는 제로페이 상품권 결제를 통해 자사 가맹마트 수수료를 대폭 절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한다는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게 됐다. 게다가 소비자 역시 7~10% 할인 받은 제로페이 상품권을 통해 결제가 가능해 지역 상권 뿐만 아니라 가계 살림까지 함께 챙긴다는 ‘제로배달 유니온’의 목적과도 부합한다.

한편, 맘마먹자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고 서울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자사 앱에 가맹마트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네마트와 식당 등 가맹점을 모집중이다. 가맹점 입점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에 접속해 '맘마먹자' 선택 후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관계자가 직접 마트나 식당 등 가맹점에 방문해 POS기기 연계, 온라인 홍보를 포함한 제로배달 서비스 환경을 무료로 구축해준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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