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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銀 PF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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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銀 PF 전수조사 착수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5.2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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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전산시스템을 늦어도 6월 결산까지는 완료, 부실채권은 KAMCO를 통해 매입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24일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상시전산 감독 시스템을 통해 저축은행의 PF 대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착수한다.

이번 전수 조사는 부동산의 경기 불황으로 저축은행권에 대한 추가 부실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점검 조치로 98개 저축은행이 보유한 470개 PF 사업장에 대해 실시되어 늦어도 6월 중에는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PF 연체율은 25%로 건전성의 악화된 상태로 이번 전수 조사가 완료된 후 부실이 우려되는 PF 채권은 자산관리공사(KAMCO)를 통해 매입할 방침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저축은행 PF 부실채권 인수의 목적으로 구조조정기금을 이미 마련한 상태이며 저축은행 회계연도 결산인 6월 이전에 부실채권 인수에 대한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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