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국립대구과학관, 청구고등학교와 24일 과학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구의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과학교육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술력을 활용해 지역의 과학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의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명문고 육성을 위해 '고교학점제 연계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심학교인 청구고등학교는 국립대구과학관과 협력해 전문 강사진으로 차세대 스마트 융·복합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도시로의 기반 조성에 한 층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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