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수도권으로 한정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19일부터 수도권 소재 관람시설에만 적용되던 휴관 조치를 23일 0시부터 전국의 문화재청 소관 실내관람시설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경주·부여·중원문화재연구소 전시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소재) 등이 23일부터 휴관한다. 현재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궁궐·왕릉 전시시설·국립무형유산원 등에 내려진 휴관 조치를 비롯해 궁궐 활용 행사·조선왕릉 제향 중단 조치 역시 지속된다.
문화재청에서 휴관하는 관람시설은 ▲국립무형유산원(전시실․책마루․공연장 등), 태안해양유물전시관(18일부터 휴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19일부터 휴관] ▲목포해양유물전시관(22일부터 휴관) ▲천연기념물센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전시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전시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전시실) [23일 0시부터 휴관]
추후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을 비롯,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 궁능유적본부(http://royal.cha.go.kr/), 국립무형유산원(http://www.nihc.go.kr/), 국립문화재연구소(http://www.nrich.go.kr/),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http://www.seamuse.go.kr/)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