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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그린 인재’ 양성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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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그린 인재’ 양성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박차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8.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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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3기 모집… 전문관리자 양성 교육 시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지역농가의 온실가스 감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린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전국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3기’를 공개 모집해 총 70명의 그린인재를 선발했다. 이들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 교육은 지난 2018년 1기(15명), 2019년 2기(15명) 서포터즈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변경됐다. 서부발전은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교육대상을 기존 충남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온라인 교육과정이니만큼 모집정원을 크게 늘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3기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실무와 관련된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또 교육과정을 이수한 70명의 교육생 중 우수 참여자에게는 향후 지역농가 현장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니터링과 컨설팅 업무를 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관련 유관기관의 취업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확대되면서 이와 연계한 그린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방향에 맞춰 사람 중심의 투자에 집중하는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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