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내 빈집 활용해 부녀회원들 재능기부(목공예, 천연염색, 그림 등) 협동 작품실
정동일 이장 "진천군 대표하는 이색 공간으로 더욱 열심히 가꿔"
정동일 이장 "진천군 대표하는 이색 공간으로 더욱 열심히 가꿔"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진천군 백곡면 명심체험마을이 19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들갤러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송현욱 백곡면장,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들갤러리’는 마을 내 빈집을 활용해 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목공예 △천연염색 △그림 △옷 △사진작품을 전시한 마을 협동 작품실이다.
참석자들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개조해 재탄생 시킨 공간을 둘러보면 앞으로의 더 풍부한 작품활동을 응원했다.
명심마을 주민들은 갤러리 한 켠에 목공예 및 천연염색 체험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꽃차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동일 명심체험마을 이장은 “이번 갤러리 개소를 통해 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 주민들과 지혜를 모아 갤러리가 진천군을 대표하는 이색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가꿔 가겠다” 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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