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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권 15일 대규모 집회 따른 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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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권 15일 대규모 집회 따른 교통 혼잡 예상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8.15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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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직로·을지로·퇴계로·서초대로 등 교통통제 및 정체 예상 우회도로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권의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8.15추진위를 비롯한 탄핵반발단체 등 10여 개 단체 약 5만여명(신고인원)이 을지로와 사직로, 서초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도심권 곳곳에서 행진할 예정이다. 또 8.15추진위 3000명(신고인원)이 삼일대로 안국역 5번출구 앞에서 낙원상가 입구까지 양방향 전차로 집회 및 석방운동본부 1만명(신고인원)은 남대문시장 2문 앞에서 집회 후 남대문로와 을지로, 퇴계로를 이용 행진을 실시하고,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2만명(신고인원)은 경복궁역 7번출구 앞에서 집회 후 자하문로를 이용 신교교차로까지 왕복 행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본 2000명(신고인원)이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집회 후 강남역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이에 따라 집회와 행진장소를 중심으로 도심권 교통 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해당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와 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사직로·자하문로·을지로·퇴계로·서초대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와 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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