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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多e로운 익산농정 방향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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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多e로운 익산농정 방향 고민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0.08.14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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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선제적인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농촌권역활성화센터에서 희망농정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농정위원회 위원 121명이 참여했으며 저밀도 교육방식으로 각 60여명씩 나눠서 진행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용머리고을 권역센터에서, 14일에는 산들강웅포 권역센터에서 교육을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에 따라 체온 체크 및 마스크 착용, 1책상 1인 착석을 원칙으로 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추진하였다.

교육은 농촌권역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첫날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명기 박사님을, 둘째 날에는 김병율 박사님을 강사로 초빙해‘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업·농촌의 전망과 과제’란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추진해오던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공익적 기능 촉진, 협치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농정 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앞으로는 농업·농촌의 뉴딜 정책으로 식량 안보, 친환경 등 그린농업 전환, 농촌의 정주여건 강화, 취약계층 지원강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등을 통해 선도형 기반을 구축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 등으로 바쁜 시기인데도 교육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주신 위원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농업 관련 뉴딜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농정거버넌스형 협의체이며 김근섭 희망농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50% 이상의 위원이 농업을 본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위원회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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