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청각 8.15 광복절 기념 음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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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청각 8.15 광복절 기념 음악회’개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0.08.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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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퍼포먼스,6시 30분부터 유튜브 ‘임청각 815’로 실시간 중계
임청각  사진=안동시
임청각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안동 임청각에서는 ‘나라사랑 퍼포먼스, 임청각 8.15 광복절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8월 15일 오전10시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함께 2시간 동안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경북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 입장을 제한하고, 6시 30분부터 유튜브 ‘임청각 815’로 실시간 중계한다.

오전10시부터 열리는 체험행사에는 독립군들이 먹던 콩가루 주먹떡과 옥수수, 감자 등을 시식 할 수 있으며, 놀이체험으로는 국무령이상룡선생의 독립전쟁승리도 놀이가 있다

특히, 독립전쟁승리도 놀이를 통하여 독립군들이 격었을 각종 고난을 타임머신을 타고 체험하면서, 독립군들이 더욱 더 숭고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이 조국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회가 될것이다.

저녁6시 3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는 소년소녀합창단의 “조국이여 영원하리라” 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러 신흥무관학교 이야기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 칼바람을 뚫는 사람들, 백 번 꺾여도 변심하지 않는다. 군사훈련보다 더 치열하고 처절했던 생존” 등을 음악과 함께 우리에게 전달한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의 후원으로 청학동 훈장 김봉곤 가족의 사랑가와 진달래 꽃 등의 다양한 국악공연으로 독립운동으로 지켜낸 조국에서 행복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세상에 대하여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통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을 널리 알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상기시켜 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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