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말복을 맞이하여 “이열치열 여름나기”를 진행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57가정과 복지관 이용회원 중 고령 독거 어르신 43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열치열 삼계탕 꾸러미(삼계탕, 기념 떡, 로션세트, 스틱쌍화탕)”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어르신 200여분을 직접 찾아뵈며 “이열치열 꾸러미(기념 떡, 로션)을 전달하였다.
직접 만든 삼계탕과 기념떡, 로션세트 및 스틱쌍화탕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마음도 위로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열치열 여름나기 행사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대표 이군자 회장, 해바라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오영희 이사장), 지산그룹(회장 한주식), 베스티안재단에서 후원해준 물품들로 구성 되었고, 배달은 희망나눔 봉사단(단장, 이윤송) 회원들이 봉사로 참여 하였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뿐 아니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신이 지쳐 있으실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을 보내시는데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8월 3일부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단계적으로 재운영을 실시 하고 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