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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먹자, 서울형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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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먹자, 서울형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8.1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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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먹자 앱, ‘동네마트 상생 프로젝트’ 추진… 기존 중소형 마트 자체 경쟁력 확보 지원
사진=더맘마
사진=더맘마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동네마트 O2O플랫폼 ‘맘마먹자’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마트와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맘마먹자 앱은 흩어져있는 동네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자사 ‘맘마먹자’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540개 식자재마트와 계약을 맺어 동네마트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 중소형 마트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맘마먹자가 참여한 제로배달 유니온은 최근 이슈가 된 대형 배달앱들의 중개 수수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와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배달앱이다.

특히, 이 앱은 민관의 협력으로 추진한 지역 소상공인 상생 앱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음식점에 최대 12%의 배달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대형 배달앱과 달리 제로배달 앱은 지역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통해 최대 2%의 수수료만 부과한다.

여기에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도 도입했다. 소비자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할 경우 가맹마트에 결제수수료 1% 이하로 비용절감 혜택을 준다. 이는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대비 상당부문 절감된 비용이다.

맘마먹자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고 서울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자사 앱에 가맹마트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네마트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가맹마트 입점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동네 마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에 접속해 '맘마먹자' 선택 후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가맹마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관계자가 직접 가맹마트에 방문해 POS기기 연계, 온라인 홍보를 포함한 제로배달 서비스 환경을 무료로 구축해준다.

제로배달 유니온의 참여 플랫폼으로써 가맹마트를 모집하는 배달앱은 동네마트 O2O플랫폼 ‘맘마먹자’ 및 NHN페이코를 포함해 총 16곳이며, 다음달부터 동네마트 O2O 플랫폼 맘마먹자에서 장보기 할 경우 지역상품권 결제를 추가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된다.

한편, 맘마먹자는 최근 ‘영구’ 캐릭터로 유명한 국민 코미디언 ‘심형래’를 모델로 발탁하고 활발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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