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에서 농촌 살리기 전국 시범 모델로 추진 중인 ‘농촌 유토피아’ 1단계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첫 삽을 떴다.
함양군 서하면 게이트볼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원데 ‘서하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조성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7일 경상남도, 함양군, LH,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하초학생모심위원회 5개 기관이‘농촌 유토피아 선도적 실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18일 함양군과 LH가 임대주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부지 선정 및 임대주택 신축에 따른 인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임대주택 조성공사가 착수된 것이다.
서하초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30~4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세대에 공급하여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서하초 전학 가정을 위한 다자녀형 주택 10호와 저소득 가정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택 2호는 물론 어린이 도서관, 공유 부엌, 다목적실도 함께 마련하여 아이 돌봄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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