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함께모아 행복금고’ 열흘 만에 696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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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함께모아 행복금고’ 열흘 만에 6960만원 모금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8.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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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덕군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업인, 출향인 등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8월 첫 주에는 박기복 ㈜미래환경산업 대표가 2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홍채윤 이니스프리 영덕점 사장 200만원, 영해면 출향인 전원석씨가 500만원, 박영규 ㈜영덕버스 대표가 200만원을 각각 기부해 현재까지 총 6960만원을 모았다.

특히 이번 연합모금은 지난 7월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가 침수돼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으로, 소중한 성금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단기 모금 목표액은 3억 3000만원으로 정하고 앞으로도 모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진현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재해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영덕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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