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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 지난해보다 4.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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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 지난해보다 4.6% 감소
  • 김덕녕 기자
  • 승인 2020.08.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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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0년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6%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연근해 어업생산동향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36만 9000 톤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6%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7만 2000 톤, 고등어 2만 1000 톤, 오징어와 갈치는 각 2만 톤, 청어 1만 7000 톤, 전갱이류 1만 4000 톤 등이다.

지난해 대비 어종별 주요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갈치(94.2%↑), 전갱이류(76.9%↑)는 생산량이 증가했고, 멸치, 오징어, 고등어, 청어, 참조기, 꽃게, 붉은대게, 가자미류 등은 지난해 수준, 아귀(40.4%↓), 삼치(23.5%↓)는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겨울철(1~3월) 연근해 고수온 영향으로 어기가 3월까지 이어졌고, 봄철(5~6월) 동중국해의 온난한 해양환경(0~1℃↑)이 지속됨에 따라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지면서 동중국해(제주주변) 및 서해 남부해역으로 몰려드는 어군이 증가했다.

전갱이류는 최근 자원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겨울철 제주 주변해역과 봄철 경남, 경북 연안에서 순조로운 어황을 보였다.

반면, 아귀는 1~4월 동안 수산물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조업활동이 축소되어 생산이 부진했고, 5~6월에는 경북 연안에서 평년 대비 1~3℃ 높게 형성된 수온의 영향으로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모여드는 어군이 줄어들면서 생산량이 감소했다.

삼치는 주업종인 대형선망어업에서 어군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고등어와 전갱이류를 주로 조업함에 따라 생산이 부진하였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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