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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하철 시대 개막…8일부터 미사역·풍산역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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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하철 시대 개막…8일부터 미사역·풍산역 개통
  • 김덕녕 기자
  • 승인 2020.08.04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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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수도권 지하철 5호선을 타고 경기도 하남시까지 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하남 미사지구와 풍산동을 잇는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역~하남풍산역)이 8일부터 본격 운행된다고 4일 밝혔다.

하남선(5호선 연장) 1단계 사업은 2015년 3월 착공한 이후 5년 5개월간 추진되었으며 총 사업비 6226억 원이 투입되었다. 본격적인 개통에 앞서 7일에는 미사역 대합실에서 개통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하남선(5호선 연장) 1단계 구간의 연장은 4.7㎞이며, 지하철 5호선의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 까지 2개 정거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차량은 8칸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내외, 평시에는 12~24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표정속도는 약 40㎞/h이다.

하남선(5호선 연장) 1단계 구간의 개통으로 하남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운영과 이우제 과장은 “수도권 지하철인 하남선의 일부 구간이 개통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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