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와 대구시당 상무위원회가 8월 2일(일) 오후2시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구시당 상무위원회의 안건인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선출의 건은 지난 7월 29일(수)~8월 1일(토) 4일간 진행된 대구지역 권리당원 및 전국대의원 투표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하여 김대진 후보가 50.3%를 득표율로 새로운 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또한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에 장세호 칠곡·고령·성주 지역위원장(전 칠곡군수)을 선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앙당 당무위원회 의결에 따라 대의원대회를 도당 상무위원회로 대체 개최된 이날 개편대회에서 장세호 후보 38.19%를 득표하며 1위로 장세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대진 신임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은 향후 2년간 2020년 대통령선거과 지방선거를 책임지게 된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직무대행으로 이재도 경북도의원을 지명했다. 이는 허대만 위원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이사로 임명되어 위원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후임 인사가 진해된 것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와 권리당원 ARS투표, 일반당원·일반국민 여론조사 등 결과를 합산하여 오는 8월 29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2022년 대통령선거·지방선거를 지휘할 지도부를 선출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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