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을지로·퇴계로·서초대로 등 교통통제 및 정체 예상…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1일 서울 도심의 집회와 행진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을지로 일대 도심권에서 주권회복운동본부를 비롯한 탄핵반발단체가 집회 후 1000여명(신고인원)이 을지로 일대에서 행진이 예정돼 있다. 또 서초구 서리풀공원 앞에서 국민운동본부 2000여명(신고인원)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집회 후 서초3동 교차로 및 삼성생명까지 진행 방향 2개 차로를 이용해서 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회와 행진장소를 중심으로 도심권 교통 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돼 해당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와 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을지로·퇴계로·서초대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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