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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개발구역내 공・폐가 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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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개발구역내 공・폐가 정비 박차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2.07.1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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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폐가 사업과 연계, 확대를 통해 도심재생효과 극대화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택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구역내 공․폐가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공․폐가를 중점 정비해 인근 주민들의 가중된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공․폐가 1,946동중 동구 26동, 서구 21동, 남구 46동, 북구 29동, 광산구 54동을 철거해 총176동을 정비하였고, 올해 3억8천5백만원을 확보해 61동을 정비 중에 있다.

한편, 추가로 정비구역(주거 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지역)내 공․폐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430동(동구 73, 서구 61, 남구 117, 북구 115, 광산구 64)의 정비대상으로 결정하고 유형별로 맞춤형 정비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4년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주택재개발구역내 공․폐가 정비 사업비 4억2천7백만원(시비 2억9천8백만원, 구비 1억2천9백만원)을 추가 투입해 430동 중에서 정비가 시급한 61동을 올 하반기에 철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구역내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이 발생할 경우에는 건축물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위해 조합원의 공가 발생 신고 의무조항을 정관에 반영하도록 지도하고,

환경관리 등이 포함된 공가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조합 또는 추진위원회 관계자가 관할 경찰서와 협의토록 허가(인가)조건에 부여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조성을 위하여 공가 부지를 주차장, 텃밭 등으로 활용하는데 공가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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