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4일, 소방서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 4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공무원 40명은 자발적으로 헌혈차량을 찾아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에 참여했다.
또한 소방서는 지난 3월에도 단체헌혈을 진행하는 등 정기적으로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손 서장은 “혈액 수급량 부족으로 많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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