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문정 야외물놀이장 개장 일주일 연기
상태바
영주 문정 야외물놀이장 개장 일주일 연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7.24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이은 집중호우로 8월 1일 개장
‘영주시민’ 인터넷 사전예약제는 그대로 시행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는 25일 개장 예정이었던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한주 늦춰 8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및 지속적인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문정 야외물놀이장 이용방법은 그대로 유지된다.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하루 입장객 500명으로 제한한다.

또 출입구에서 신분증 검사로 영주시민으로만 이용을 제한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운영, 손목밴드 착용으로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개장 이후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부득이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됐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방법이 달라진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