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학습 공백 없는 여름방학을 약속하다
상태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학습 공백 없는 여름방학을 약속하다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7.24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4일 오전 10시, 코로나 상황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교 학생들과 방학의 시작을 함께 하기 위해 대구동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방학을 처음 맞이하는 대구동성초등학교 1학년 학생 138명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올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학생들은 방학을 맞이하는 즐거움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내고 올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형태의 학습 활동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먼저 온라인형태의 지원으로는 ‘대구온라인여름학교’를 운영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학년별, 교과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년별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창체 수업을 구성해 매일 학습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도 형성하고 한 학기 수업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가자닷컴 온라인 여름캠프’를 통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에게 학년별, 주제별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놀이를 통해 흥미롭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에서는 각 학교별로 마련한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향상을 지원한다. 학교의 특성에 맞게 방학 중 영어캠프, 학력캠프, 외부강사를 활용한 영어, 수학 공부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방학기간 중 교육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교별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대학생 멘토링제, 대구미래교육지구 ‘나홀로 아동’ 대상 돌봄사업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준 학생들, 학교 방역과 원격수업 준비로 애쓴 선생님, 학생들을 돌보느라 고생하신 학부모님들 덕분에 힘든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1학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방학이 학습의 ‘중단’이 아닌 2학기 학습을 위한 ‘중간’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학습 과정을 돌아보고 필요한 부분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