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생활폐기물 수거에 참여
환경관리원 노고 이해, 애로사항 청취...근무환경 개선 및 청주시 청소정책에 반영
환경관리원 노고 이해, 애로사항 청취...근무환경 개선 및 청주시 청소정책에 반영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23일 환경관리원 일일 체험에 나섰다.
최충진 의장은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오전 4시 30분 휴암동 광역쓰레기 소각장에서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청소차량에 탑승해, 육거리 시장 및 석교동 일원의 가연성 폐기물을 수거한 후, 다시 소각장으로 복귀해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 후에는 방서지구, 용암광장, 금천광장 일원을 돌며 불연성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오후 3시까지 환경관리원들과 똑같이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최충진 의장의 환경관리원 체험은 지난 2012년 9월, 2013년 8월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청주시내 환경 미화를 위해 애쓰는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일선에 있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근무환경 개선 및 청주시 청소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또한, 직접 적정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 여부 등을 확인해, 청주시 청소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의 목적도 있다.
최충진 의장은 “현장에서 일일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환경관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주시 청소행정에 반영해, 더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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