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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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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논란
  • 정재학 기자
  • 승인 2020.07.2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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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의원등 4명 22일 오전 8대 후반기 원 구성 부당 기자회견-깊은 우려 심각한 사안 판단 4가지 요구
김경숙의원등 4명  22일 오전 8대 후반기 원 구성 부당 기자회견 사진=정재학기자
김경숙의원등 4명 22일 오전 8대 후반기 원 구성 부당 기자회견 [사진=정재학기자]

[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경남 사천시의회 전재석․김여경․김영애․김경숙의원등 4명은 22일 오전 8대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원구성의 부당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또 원구성에 깊은 우려와 함께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해 4가지 요구 조건을 제시했다.

우선 이들은 “사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미래통합당 A, B의원은 모략과 술수, 위선과 배신으로 민주당과 야합함으로써 사천시의회를 정치꾼의 집단으로 전락시킨 책임이 크다”며 “이러한 갈등과 파행을 일삼아 심각한 해당행위를 한 두 의원의 징계를 미래통합당 사천당협에 강력히 요구하며 이에 징계 청원서를 제출한다.”고 했다.

이들은 또 “이번 원구성에서 현대판 매관매직과 다름 아닌 야합과 술수로 차지한 정당성이 없는 3개 위원장은 사천시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위원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사천시의회 부의장의 처신으로서는 믿기지 않는 표현의 당선인사는 입에 담기조차 힘든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그 진의를 밝히고, 사천시민과 동료의원들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앞으로 의장,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의 직책활동비 사용내역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매월 공개하고 향후 이러한 의회 파행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의회 차원의 조례제정과 윤리위 강화는 물론, 당 차원의 일벌백계(一罰百戒)가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사천시의회 이삼수 의장 전재석․ 김여경․ 김경숙 의원은 A,B 의원에 대해 징계를 청원했는데 청원서에서 이들이 상임위원장직을 얻기 위한 미래통합당 의원 상호간의 소통과 배려보다는 원칙, 명분, 실리 모두 잃은 민주당과 모의, 결탁, 야합함으로써 미래통합당을 사분오열 시켜 위기에 빠트리는 매우 중대한 해당 행위를 자행, 일벌백계(一罰百戒)로 당 차원에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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