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지역민들의 고충민원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이 함께 민원상담에 나섰다.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상담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행정·문화·교육·세무·복지·노동·농림·환경·주택·건축·도시계획·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은 진행됐으며 총 상담건수는 60여 건을 기록하며 도농복합지역이라는 특성에 맞게 주택, 건축, 농림, 환경 분야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 운영을 통해 그동안 불편을 겪고 있었던 생활 속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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