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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 양산시 순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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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 양산시 순방에 나서
  • 최길우 기자
  • 승인 2011.05.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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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9시10분, 양산시 방문, 도민과의 대화, 지역현안 청취

시군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두관 도지사의 시군 순방 5일째를 맞아 24일(화)에는 양산시를 방문한다.

김두관 도지사는 오전 9시10분 양산시청에 도착해 나동연 시장과 환담하고, 9시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59명, 주민대표 135명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조 부시장으로부터 양산시 현안(건의)사항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연구과제 보고를 청취하고, 10시10분부터는 천성봉 도 정책기획관의 도정보고와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시간을 갖는다.

또한, 11시부터 20분간 브리핑룸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순방 취지를 설명하고 11시25분에는 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과 환담하게 된다.

박수조 부시장은 지역현안으로서 부품생산 위주의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편의를 도모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 유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에 필요한 ‘지식경제부 지침 보완 또는 경남도 자체사업으로 시행’을 보고하고, ‘경남도 대표 배구단 정용구장 건립비’와 ‘1022호 지방도변 수해복구공사비’ 지원을 건의한다.

지역발전을 위한 차세대 그린엔지의 핵심인 연료전지 종합연구소가 될 ‘한국전지 연구원(가칭) 설립 유치’를 제안하게 된다.

이에 김두관 도지사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부담·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은 지원하겠다”고 말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책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지난 16일 지식경제부 주관 연료전지 Test-bed 구축사업자로서 경북도와 우리도가 선정 됐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산업연구원에서 발주한 ‘지역산업진흥종합계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도도 다각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 다함께 행복한 복지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김두관 도지사는 27일(금) 오전에는 거제시, 오후에는 통영시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길우 기자 ckw1014@yad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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