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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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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추진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7.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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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실군 신덕면(면장 김명진)은 지난 15일 국가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진 면장을 비롯하여 무공수훈자회 임실군지회장과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집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 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증진과 범국민적인 보훈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전유공자, 무공·보국수훈자 등의 국가유공자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덕면은 지난해에 6.25참전, 전상군경 등 유공자 13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주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월남참전, 보국수훈 유공자 5명의 유공자에게 명패를 직접 달아주었다.

월남참전 유공자이신 금정마을 김평기(77세)씨는 “월남전 참전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왔는데 이제라도 정부에서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주고 직접 찾아와서 격려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워했다.

김명진 신덕면장은 “국가가 어려울 때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좀 더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관심을 기울여서 그분들이 좀 더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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