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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접안 중 부상당한 예인선 선원 등 잇따라‘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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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접안 중 부상당한 예인선 선원 등 잇따라‘긴급이송’
  • 정승임 기자
  • 승인 2020.07.13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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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목포해경
사진=목포해경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전남 신안 선착장에서 접안 중이던 예인선 선원과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10일 오후 5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목섬선착장에서 예인선 S호(60톤,승선원2명,인천선적)의 기관장 K씨(81세, 남)가 배를 접안 하던 중 바닥에 놓여 있던 계류줄이 장력을 받아 끊어지면서 튀어 올라 머리 출혈과 왼팔 골절 등에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 응급처치 실시 후 환자를 지도 송도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오후 6시 36분께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K씨는 현재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해경은 같은 날 오후 8시 33분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주민 P씨(75세, 남)씨가 고혈당으로 의식이 혼미하여 혼수상태가 우려된다는 보건진료소의 신고를 접수하고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목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78명을 긴급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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