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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탤런트뱅크, 출시 2년 ‘긱 경제’ 플랫폼으로 성공적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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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탤런트뱅크, 출시 2년 ‘긱 경제’ 플랫폼으로 성공적 안착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7.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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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렌트’ 통했다… 고스펙 시니어 전문가와 기업 연결하는 ‘단기 인재 매칭 플랫폼
’경력 15년차 이상 전문가 2200여 명 확보, 매칭 700건 성공… 재의뢰 60% 만족도 높아
탤런트뱅크 주요 실적 [자료=휴넷]
탤런트뱅크 주요 실적 [자료=휴넷]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2018년 첫 선을 보이며 출시 2년을 맞은 휴넷(대표 조영탁)의 ‘탤런트뱅크’가 대표적인 ‘긱 경제’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탤런트뱅크는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시니어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 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의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이 신상품 런칭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만 한시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를 고용하는 형태다.

시니어 전문가들에게는 원하는 시간만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은 인력 채용 대신 필요한 시점에만 고용할 수 있어 채용 및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채용에 따른 높은 고정비 발생, 모집 홍보 및 검증 이슈, 긴 채용 시간 등을 해소해 중소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넷에 따르면 탤런트뱅크는 공식 출시 이후 2년간 약 700건의 전문가-기업 간 프로젝트가 매칭됐다. 특히, 재의뢰율이 60%가 넘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번 이용해 본 기업이 서비스에 만족해 다른 프로젝트 의뢰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의뢰한 분야는 마케팅(23%), 경영전략/신사업(19%), 영업/구매/유통(17%), IT(13%), 엔지니어링(10%), 재무/투자(7%), 인사/총무(6%) 순이었다. 이외에도 디자인/패션, 법무/대정부 등이 있었다.

의뢰 기업들의 규모(매출액 기준)를 살펴보면, ‘10억 이상~100억 미만’(37%), ‘10억 미만’(31%), ‘100억 이상~1000억 미만’(20%), ‘1000억 이상’(12%) 순으로, 중소 규모 기업에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매출 1조 원이 넘는 기업에서도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무 수행 유형은 △정해진 시간 동안 중·단기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성 업무’(62%) △일회성 컨설팅 형태의 ‘단기 자문’(26%) △기업 내 특정 조직의 역할을 대신하는 ‘기능 조직 대체’(8%) △채용으로 이어진 ‘헤드헌팅’(4%)으로 집계됐다.

현재 탤런트뱅크는 2200여 명의 고스펙 시니어 전문가 풀을 확보했다. 이들은 모두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해당 분야 15년 이상의 전문 경력자들로, 평균 나이는 53.8세다. 서류 전형과 1대 1 심층 인터뷰를 거친 검증된 전문가들로만 구성돼 있는 것이 타 인력 매칭 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전문가들의 직업은 프리랜서(47%), 재직자(37%), 사업자(16%)로 구성돼 있다. 회사에 근무하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이지만, ‘N잡’으로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하는 이들도 절반이 넘는다.

전문가들의 업무 분야는 경영전략/신사업(38%), 마케팅(13%), 엔지니어링(11%), 영업/구매/유통(10%) 순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IT, 인사/총무, 재무/투자 등 10개 분야가 갖추어져 있다.

한편, 휴넷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탤런트뱅크의 프로젝트 의뢰 건수는 이전 대비 급증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월평균 의뢰 건수는 70건이었으나 코로나19가 본격화된 3월 이후 월평균 100건을 넘어섰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특히 신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분야 프로젝트 의뢰가 늘었으며 기업들이 위기에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시니어 전문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든 서비스”라며 “긱 경제를 대표하는 인재 매칭 플랫폼으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고용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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