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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토목기술연구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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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토목기술연구 발표회 개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07.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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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기술공유와 시정발전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시는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7월 12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산·학·관 부산지역 건설기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목기술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2005년 6월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출범한 토목직공무원의 자발적 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청 토목기술연구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5년 7월 제1회 발표회 이후 매년 개최해 올해로 8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기술공유와 시정발전을 테마로 △63㎢ 규모의 낙동강 하구 지역 연약점토층 중심의 ‘부산지역의 점토와 경량토공법’ △도시계획 분야인 ‘일본의 입체도시계획 현황과 국내적용을 위한 시사점’ △지난 7월 9일 개통한 대동화명대교에 설계된 국내 최대규모의 ‘콘크리트 사장교의 설계와 시공’ △온실가스 저감과 저에너지 소비형 포장기술인 ‘저탄소 중온재생아스팔트콘크리트 생산 및 시공’순으로 학계, 업계, 부산시 건설기술인이 차례로 발표를 하게 된다.

부산시 토목기술연구회의 회장인 허대영 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발표회 개회사에서 “신항배후 국제산업 물류도시 조성과 북항 재개발 사업, 신항~북항~경부·부울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해안순환 도로망 및 진해~한림~대동~기장군을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망의 구축 등 부산시 핵심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건설기술인의 역량결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지역 건설기술인이 미래 부산발전을 위하여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고‘크고 강한 부산,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건설에 지역건설기술인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토목기술연구 발표회가 부산지역 건설기술인의 기술공유는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으며 도시비전인 동북아시대 해양수도의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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