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에서 버스기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의 승차를 거절했다가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 지난 6일 이 운전자는 뇌사 판정을 받았다.
남서부 바이욘(Bayonne)은 "비어리츠(Biarritz)의 고급 리조트 부근에서 폭행한 인물 1명을 구속하고 다른 용의자들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5일 밤 전국 대중교통에서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나 승차권이 없는 채 버스를 타려 했다.
50대 운전자가 이들의 승차를 막으려다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쳤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6일 의사들로부터 뇌사 판정을 받았다.
운전기사 동료 몇 명이 이 잔인한 사건에 항의하며 출근을 거부하자 6일 일부 지역에서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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