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신당초 드론축구팀, 2020 전국 드론축구대회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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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당초 드론축구팀, 2020 전국 드론축구대회 특별상 수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7.06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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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교육지원청
사진=구미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신당초(교장 박창욱)는 지난 4일 전라북도 전주시 월드컵경기장내 드론축구경기장에서 실시된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최한 2020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 대회 3부리그 예선 경기에서 2승 1패의 기록으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1부 리그에 8팀이 출전하여 6월 27일 예전전을 치르고, 2부 리그는 8팀이 출전하여 6월 28일, 3부리그는 16팀이 출전하여 7월 4일∼5일에 걸쳐 예선전을 치른 뒤 11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구미신당초는 2020년 3월 개교한 신설학교로 GMSD드론축구팀이 결성된 것은 불과 1개월여 밖에 되지 않는 신생팀이며, 다른 팀들은 성인들로 구성된 팀이 팀인데 구미신당초팀은 초등 4학년 ∼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열악한 조건에서 이뤄낸 성과이다.

구미신당초 드론축구팀은 6학년 정유찬, 정은찬, 정세인, 5학년 류동훈, 4학년 김민제, 교장 박창욱 6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교장선생님이 직접 지도를 하고 선수로 경기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의 드론축구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회를 마치고 학부모님들은 “그동안 지도해주시고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좋은 경험하고 와서 생각도 깊어지고 넓어졌으리라 생각한다"며 “선생님들의 애정과 열정 그리고 큰 수고 덕에 구미신당초 드론축구팀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연습 기간이 그리 길지도 않았는데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꼴찌만 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 의외로 좋은 성적이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좀 더 연습해서 다음에는 3위 이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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