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오늘(6일)은 전국이 구름많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서해도서,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1도로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8일)까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어제(5일, 24~30도)와 비슷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한편, 북상하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강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밤(24시)까지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 비가 오겠다.
특히, 대기 하층(약 1.5km 고도)의 강한 남서풍과 함께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에는 아침(09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09~15시) 동안 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밤(18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밤(21시)부터 내일(7일) 새벽(06시) 사이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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