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자리센터 신중년 JOB코디팀, 코로나19로 시름 깊은 기업 찾아가 희망 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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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일자리센터 신중년 JOB코디팀, 코로나19로 시름 깊은 기업 찾아가 희망 심어줘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07.02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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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일자리 발굴에 앞장서는‘신중년 JOB코디팀’을 운영하여 기업에 희망이 되고 있다.

신중년 JOB코디팀은 인사 ․ 영업 등 관련 경력과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신중년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관내 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인처를 발굴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칭이 없는 일자리 연계로 남양주 일자리 플랫폼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진접읍 소재 ㈜코스모스제과 생산직 채용에 구직자 면접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25일에는 진관산업단지 소재 ㈜이레산업에 기업SOS팀과 함께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용노동부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 등의 기업지원정보와 고용안정지원금,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사업과 같은 고용노동부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있으며, 신입 업체에는 전문경력에서 비롯된 컨설팅 자문을 하는 등 기업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신중년 JOB코디팀 직업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L씨는 대기업 경영 지원 파트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올해 5월부터 기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신규 기업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구인 업체 발굴 시 기업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컨설팅 도움을 받은 업체에서 고마움을 표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움을 받은 ㈜이레산업 인사담당자는“신중년 JOB코디팀 덕분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기업 지원 시책과 각종 일자리 지원 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일자리센터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VR면접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언택트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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