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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폭력적 컨텐츠 삭제하고 오리지널 뉴스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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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폭력적 컨텐츠 삭제하고 오리지널 뉴스 중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7.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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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국내 최대 교류 사이트(SNS) 업체인 미국의 페이스북(Facebook)은 6월 30일 '미국의 폭력적인 반정부 네트워크'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고, 독자적인 뉴스를 우선적으로 다룬다고 회사 블로그에서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시위에 부갈루(Boogaloo)라는 조직화되지 않은 운동원이 무기를 들고 나타나고 일원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습격사건을 벌인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이 운동은 갑자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페이스북이 콘텐츠를 삭제한 네트워크는 부갈루라는 단어를 쓰긴 했지만 폭력을 강하게 지향하고 있어 부갈루 운동과는 별개라고 한다.

부갈루 신봉자에는 네오나치와 백인우월주의 그룹을 중심으로 자유주의자와 무정부주의자도 있다.

동사는, 페이스북의 220개 계정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의 95개 계정, 그리고 관련된 28 페이지 및「현재 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106 개의 그룹을 삭제했다고 발표. 게다가 다른 400개 이상의 그룹과 같은 컨텐츠가 게시되고 있던 100 페이지 이상도 삭제한 것도 밝혔다.

동사가 부갈루 운동을 최초로 깨달은 것은 2012년이었지만, 자세한 감시를 시작한 것은 2019년이 되고 나서라고 한다.

페이스북은 6월 30일 유저의 뉴스 피드에 표시되는 기사에 대해서 스팸이나 기사의 내용을 실제보다 매력적으로 보여지게 유저를 유도하는 「클릭 베이트」라고 불리는 표제, 내용이 과대한 기사에 유저가 번거롭지 않게 하기 위해, 오리지날인 뉴스 기사를 우선적으로 취급한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동사는 집필자가 확인할 수 없는 기사와 제공처가 스탭의 정보를 명확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는 기사의 우선도를 낮추는 것도 밝혔다. 기사의 출처를 확인하기 쉽도록, 기사의 집필자나 제공한 스탭의 정보를 체크해 나간다고 한다.

동사의 글로벌 뉴스 파트너십 담당 바이스프레지던트의 캠벨브라운(CampbellBrown)씨와 프로덕트 매니저 존레빈(JonLevin)씨는 블로그에서,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제공처는 독자의 신뢰가 없고, 클릭 베이트등을 포함한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많은 것을 알았다고 하고 있다.

미국에서 반인종차별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발신하는 것을 포함해 인종차별적이고 선동적인 콘텐츠 억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이 회사에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페이스북에 대한 광고 출고를 중단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영국네덜란드계의 식품,생활용품 대기업 유니리버(Unilever)나 미 커피 체인 대기업 스타벅스(Starbucks), 미 청바지 브랜드의 리바이스(Levis), 미 음료 대기업 코카콜라(Coca-Cola)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약 200개의 회사가 페이스북에의 광고 출고를 정지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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