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동구 식품제조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 이용 식품제조업소 및 우수 생산식품 제조업소 대표 10명과 함께 식품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종업체 대표들의 업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홍보·판로 개척 등 협업을 위한 상시 연락체계 구축 및 지역 대표 식품제조업소 협의체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른 우수 제품의 동구청 공식 블로그 등 SNS 온라인 홍보 전략과 다채몰(대구시 온라인 몰), 쿠팡 등 온라인 몰 입점 지원방안도 안내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등과 상생경영 협업을 통한 백화점, 중·대형 식품판매업소 신규 오프라인 판매처 발굴 및 각종 행사 참여 우수제품 홍보관 운영방안도 검토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체 상생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관내 식품제조업소들의 경쟁력을 제고해 2023년 용계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식품산업클러스터에 관내 유망 식품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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