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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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성적표는?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6.30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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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경주시의회 의원 전체 사진. [사진=경주시의회]
제8대 경주시의회 의원 전체 사진. [사진=경주시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2018년 7월에 새롭게 출발한 제8대 경주시의회의 전반기 의정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동안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들여다보기로 하자.

제8대 경주시의회의 전반기는 윤병길 의장, 김동해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생현장을 발로 뛰면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의회,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병길 의장은 제8대 의회 개원식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첫째 시민과 집행기관 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 둘째 국회의원, 경주시장과 함께 동행하여 경주 발전을 위한 민자 유치에 전력하는 의회, 셋째 시민단체와 언론, 대외기관과도 소통하는 의회, 넷째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지난 2년 동안 제23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 215회 정례회까지 203일간의 회기 동안 예산안 및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등 현안 및 국책·숙원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경주시의회
사진=경주시의회

특히,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21명의 전체의원들이 경주시가 추진 중에 있는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현장의 에로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경주시의회는 민간기업 유치를 위해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중국공장 방문 등 투자협의에 참석해 진행 과정을 점검 및 검토하고 외국기업의 경주유치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에는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민간기업의 경주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주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정례회 5회 112일, 임시회 14회 91일간 회의를 진행했으며, 341건의 일반안건과 조례안을 심사하는 한편, 22건의 5분 발언과 29회의 시정질문 하는 등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편성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과다 편성된 예산은 삭감 및 감액하고, 예산의 효율성 및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지역경제 회복과 26만 경주시민의 불편사항과 각종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7개의 결의안 및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 및 관련부처에 전달했다.

경주 문화재의 신속한 반환을 위한 ‘청와대 소재 경주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반환 촉구 결의안’ 채택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반입·처분 중지 및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촉구 결의안’, ‘경주시 보건소 소관 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한 경주시 자체감사 건의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지지 결의안’,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경주시의회 결의안’,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월성원전의 안정적 가동을 위한 맥스터 증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의회 차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경주시의회
사진=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연구하고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의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전국지방의회 합동세미나, 각종 워크숍, 행정사무감사 실무교육, 원자력산업에 대한 전문교육, 4대 폭력 교육, 여성의원합동세미나,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교육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전반기 2년을 되돌아보며 윤병길 의장은 “경주시의회는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주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곁을 지키는 동반자,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늘 겸손하고 정성을 다하는 경주시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21명의 의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습니다.”라며 2년의 의정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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