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공인 상생 심포지엄 열어...협력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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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공인 상생 심포지엄 열어...협력과제 발굴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26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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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공인 상생 심포지엄. [사진=경북도]
대구·경북 상공인 상생 심포지엄.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26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및 협력과제 발굴’을 주제로 대구·경북 상공인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조정문 경북상의회장(구미상의회장), 이재하 대구상의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시·도 관계자, 대구경북연구원, 지역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연구주제 발표에 나선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구경북의 상생 과제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대구·경북 경제 산업 발전방안과 대구경북형 일자리모델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나중규 위원은 양 지자체간 상생형 인구정책과 상생관광 추진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으며,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항경제권 구축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상이 당면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이어서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로는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조정일 대구테크노파크 산업정책실장 △최철영 대구경북학회장(대구대 교수) △임창빈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조만현 ㈜동우씨엠 회장이 참석해 대구·경북 경제상황과 지역기업의 코로나 국면 극복 방안, 향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위기는 대구·경북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과 의견을 검토해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과 경북형 뉴딜 전략프로젝트로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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