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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시리즈B 200억원 투자 유치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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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시리즈B 200억원 투자 유치 ‘순항’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6.2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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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펀드, TCB펀드 등 VC 관심 높아 7월 말까지 투자 완료 전망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동네마트 O2O 플랫폼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30억원, SB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투자 유치를 받으며 시리즈B 200억원 투자 유치가 순항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맘마는 작년 시리즈A 35억원 투자에 이어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서 200억원 투자 유치를 진행중에 있으며 투자금은 6개 광역시에 테스트베드 직영마트 개설 및 전국배송 인프라 구축, 우수 개발 인력 충원 등에 사용 될 계획이다.더맘마는 올해 6월 25일 현재 25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2018년 11억, 2019년 181억에 이어 한해의 반이 지난 현재 이미 작년의 140%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중인 것이다. 이는 유통산업 전반에 있어서 가히 독보적인 성장속도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유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O2O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더맘마의 사업규모도 점차적으로 상승해갔다. 이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O2O 플랫폼’ 이라는 경영적 한계에서 벗어나 맘마포스를 비롯한 무인계산대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한 관련 기술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더맘마는 ㈜이크레더블을 통해 기업신용평가 및 기술등급평가(TCB)에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해당하는 TI-4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더맘마의 무인계산대 개발 기술과 맞물려 데이터 안전보안 기술의 가치를 투자적 관점에서 입증받은 사례다.

뿐만 아니라 더맘마는 최근 맘마재래김, 맘마김밥김, 맘마도시락김 등 자사 PB 신상품 3종을 런칭한 바 있다. 더맘마 PB 사업은 2020년까지 30종, 2022가지 100종으로 확대하여 더맘마의 540개 가맹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 할 예정이며, 가맹마트는 2020년 말까지 1000개로 확대 할 예정이다.

더맘마 김민수 대표이사는 “대형 마트의 성장 한계가 보도되는 상황에서 더맘마는 이커머스 소비시장의 유통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매출과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맘마는 동네마트와 상생을 통한 유통과정에 자사 청과물을 포함한 공산, 수산품 중도매 사업을 새롭게 구축해 소비자로 하여금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맘마의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농식품펀드, TCB펀드를 운영하는 많은 VC들의 관심 속에 7월 말 클로징 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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