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5일 상수도 관련 업무 연찬 회의를 군청과 읍․면 상수도담당자 및 장흥군 대행업체, 시공사, 공사감리 회사를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 개최 목적은 식수 및 생활용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읍ㆍ면에 맑고 깨끗한 장흥댐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수도 업무담당자간의 폭넓은 의견교환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 불편를 최소화 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한편 장흥군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설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나 가정급수 계량기 밸브고장 및 각종 공사 등으로 상수관로 파손이 자주 발생하여 누수율이 증가하고 있어 누수원인 분석 등 특별대책을 강구하여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정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연찬회에서 “더 이상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공사의 견실시공 및 공무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군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서 시공사, 감리사, 공무원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487억원을 투입 9개 읍․면 287km의 지방상수도 개설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2011년 말 47.1% 급수 보급율이 75%까지 상향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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