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모레(27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낮 최고기온 23~29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5일)은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이어짐에 따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어제(24일, 22~26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경상내륙에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덥겠다.

오늘 밤(21시)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내일(26일) 낮(15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약한 비 구름대가 햇볕에 의해 일부 소산되면서 오늘 낮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내일과 모레는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일부 구름대가 소산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한편,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강원산지에는 오늘( 아침(0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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