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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관악 잇는 ‘서부선 경전철’...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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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관악 잇는 ‘서부선 경전철’...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6.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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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지난 23일 전해졌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와 환승하며 연계하는 지선노선으로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0년 만의 결실을 맺었다.

서부선은 2000년 발표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2008년과 2015년에 수립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줄곧 포함되어 왔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승인 과정인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도 반영되어 대중교통 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이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서북·서남부를 도심부와 직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될 경우 과도하게 우회하던 이동경로와 복잡한 환승으로 지체됐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 여의도와 같이 대학·상업·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많은 지역, 1·2·6·7·9호선과도 환승하며 주요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된다.

현재 시점인 새절역(6호선)에서 마지막 종점인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이동시간은 지하철 최단시간 기준으로 1회 환승, 약 36분이 걸리는 반면, 서부선이 완공되면 약 22분으로 14분 단축된다. 종점인 서울대입구에서 노량진, 장승배기로 이동할 시에는 약 23분에서 7분으로, 약 22분에서 6분으로 최대 16분이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 단축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해당 사업은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23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착공에 나서 오는 2028년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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